'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예매율 2위 등극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09 16: 22

[OSEN=박미경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이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9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만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 현재 흥행 순항 중인 영화 ‘부러진 화살’과 ‘댄싱퀸’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에서 2위를 기록했다.
 ‘댄싱퀸’과 ‘부러진 화살’, ‘파파’, ‘점박이:한반도의 공룡3D’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을 제치고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에 이어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며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이다.

그동안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각종 온라인 사이트의 개봉예정 영화 검색어 1위와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석권하는 등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방송인 하하, KBS 2TV ‘개그콘서트’ 3인방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의 유행어와 싱크로율 100% 더빙, 허당 영웅 토르의 스펙터클한 모험, 재미와 교육까지 일석삼조의 즐거움 등으로 어린이 관객들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이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빙배우들은 금주 주말 서울,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전사를 꿈꾸던 평범한 대장장이 토르가 마법망치 크러셔와 함께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면서 진정한 전사로 변해가는 모험담을 3D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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