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걸그룹 에이핑크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다.
엠블랙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 참석했다.
이날 멤버 승호와 지오는 “요즘 눈이 가는 걸 그룹이 있느냐?”는 MC 정형돈의 질문에 “에이핑크 분들께서 굉장히 착하고, 예의가 바르다”며 칭찬했다.

이어 막내 미르 역시 “에이핑크 은지양이 가장 귀여운 것 같다”고 대답했고, 멤버 이준은 재빨리 “내가 먼저 은지양을 좋아했다”며 은지를 사이에 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이준은 “평소에 잘 보고 있다. 노래를 잘 부르시고, 귀엽고 웃는 모습이 좋다”며 은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열성 팬임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평소 엠블랙과 관련된 소문들에 관한 진상을 파악하는 시간을 통해, 기계 A/S에 능하다 알려진 승호는 직접 고장 난 자전거를 고쳐 보이는가 하면, 이준은 평소 SNS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즉석에서 SNS에 가입에 도전했다.
한편 ‘주간 아이돌’ 엠블랙편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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