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의 박성훈 PD가 심사위원 보아를 극찬했다.
박 PD는 9일 오후 4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심사위원들이 강점과 약점을 서로 보완을 잘 해주는 것 같다. 편집실에서 매일 느끼는 점은 심사위원들이 정말 잘 해오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3명의 심사위원 모두 잘하지만 그 중 보아가 가장 신통방통하다"며 "사실 보아는 스케줄 탓에 사전에 만나지 못하고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섭외했다"라고 덧붙였다.

박 PD는 "그러나 보아를 LA에서 처음 만났을 때 대박을 예감했다"며 "보아는 카리스마와 겸손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예상보다 훨씬 더 잘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K팝스타'는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SM-YG-JYP의 대표 아티스트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프로그램. 심사위원들의 참신한 심사평과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4일 첫 생방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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