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웨슬리 스네이더(28, 인터 밀란)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스네이더는 "이적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항상 예의 주시하고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다음 이적 시장에서 새롭게 둥지를 틀 가능성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인터 밀란에서 생활에 만족한다. 그러나 다음 시즌 어떤 팀에서 경기를 뛰게 될지 알 수 없다. 만약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좋은 팀이 제안을 했다면 아마도 나는 그 곳으로 옮겼을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러나 현재는 인터 밀란에 남아있는 것에 대해 행복하다"며 현재 소속 팀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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