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백진희, 윤계상에게 고백거절 ‘눈물의 비빔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09 20: 43

배우 백진희가 윤계상을 향한 마음을 눈물로 정리했다.
9일 방송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계상(윤계상 분)에게 고백을 했던 진희(백진희 분)가 결국 거절당하고 마음을 접는 모습이 그려졌다.
계상은 진희의 고백을 듣고 나서부터 어색해 했다. 이에 진희는 고백을 생각 없이 하는 스타일이니 계상을 좋아하는 마음을 부담스러워 하지 말라고 하지만 계상은 진희의 고백이 부담스러웠다.

진희는 진지하거나 심각한 감정이 아니라며 계상을 안심시키며 괜찮은 척 하지만 괴로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계상과 자신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이적(이적 분)에게도 좋아한다고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계상은 고민 끝에 진희를 만나 친동생 같아서 잘 해주고 싶었고 자신은 곧 떠날 사람이라며 진희에게 큰 상처를 줬다. 진희도 계상 같은 친오빠가 있었으면 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관계를 정리했다.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한 진희는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비빔밥을 먹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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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이킥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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