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오늘 첫 탈락자는 누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2.10 08: 28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 우여곡절 끝에 오늘(10일) 생방송을 시작한다.
'위대한 탄생'은 멘토 스쿨이 끝난 이후 총 12명의 도전자를 생방송 진출자로 확정시켰으나, 생방송을 앞두고 MBC 파업으로 인해 방송을 쉬게 됐다.
하지만 2주 만에, 파업으로 빠져있는 서창만 PD 대신 이민호 CP가 연출을 맡고, MC였던 오상진 아나운서 대신 박미선이 긴급 투입돼 생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심사 기준이 대폭 변화된다.
지난해 멘토들의 심사점수와 국민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됐던 방식에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자, 올해부터는 따로 심사위원단을 조성하고, 최고득점자가 국민투표로 탈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골든티켓'제가 도입된 것.
국민투표 40%, 전문 평가위원단 심사점수 30%, 멘토 심사점수 20%, 온라인 사전투표 10%의 점수가 합산된 결과가 도전자들의 당락을 결정한다.
6인의 전문평가위원단에는 라디오 DJ 김기덕, 음악평론가 강헌, 문화일보 음악전문기자 김고금평, 문화웹진 텐아시아 편집장 강명석,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 창작뮤지컬 감독 장유정이 참여한다.
또 신설된 ‘골든 티켓’ 제도는 멘토와 전문평가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나머지 점수 합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을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첫 생방송 미션 주제는 '올드 앤 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을 선택, 도전자들은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부를 예정이다.
50kg, 구자명, 김태극, 배수정, 샘카터, 에릭남, 장성재, 전은진,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홍동균 등 12명의 도전자 중 생방송 첫 탈락자는 누가 될까? 오늘 첫 생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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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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