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황정민, 마성의 눈빛연기..'명준앓이' 시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0 08: 47

배우 황정민의 '살아있는 눈빛 연기'가 시선을 붙잡는다.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가 주연배우 황정민이 아련한 눈빛부터 카리스마 있는 눈빛까지 '마성의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황정민은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자신의 신념 앞에서는 절대 굽히지 않는 과학자 서명준으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분단의 현실로 인해 북한의 과학자 림진재(김정은)와 애틋한 사랑을 나눌 수밖에 로맨티스트의 면모도 함께 보여준다.    

황정민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몰입도 200% 이상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을 뿐 만 아니라 다채로운 마성의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과학자로서의 황정민은 엘리트 과학자로 완벽하고 냉철한 카리스마 있는 눈빛연기를 선보인다. 반면 메탄기지 연구원들이나 진한 우정을 나누는 지후(강동원)와 있을 때는 온화하면서도 개구진 눈빛으로 연기한다.
특히 김정은 앞에서는 더 다양한 눈빛 연기를 펼친다. 절절하면서도 아련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는가 하면 홀로 림진재(김정은)를 떠올릴 때는 수줍은 듯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변신해 시청자를 설레게 한다.   
명품 배우 황정민의 깊이 있는 열연과 다양한 눈빛 연기가 드라마의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는 반응이다. '한반도'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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