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 아내 윤원희씨가 코성형을 네 번이나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신해철은 윤씨에 대해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소개했다. 윤씨는 “연인이 설레는 기간이 3년이라니까 조금씩 (외모가) 변하면 그 감정을 더 오래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매일 새로운 사람과 사귀는 기분도 들 것 같다”면서 코성형을 고백했다.
이어 “이후 사고도 있었다. 강풍이 부는 유리문을 강타해 전에 했던 코가 으스러져 더는 연골을 쓸 수 없었다”면서 “남아있는 연골도 없었다. 결국 실리콘으로 하게 됐다”고 코성형을 한 이유를 전했다.
윤씨는 “코수술을 4번 정도 한 것 같다”고 태연하게 고백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해철-윤원희 부부 외에도 최양락-팽현숙, 신해철-윤원희, 구태훈-김영애, 박준형-김지혜 등이 출연했다.
SBS 제공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