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드 인 유'가 온라인상으로 패자부활전을 진행한다.
'메이드 인 유'는 오는 11일 방송분에서 공개되는 패자부활전과는 별도로 이달 초부터 온라인상에서 패자부활전을 시작, 오는 4월까지 총 3개월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패자부활전은 중도 탈락자를 포함, 그동안 '메이드 인 유'의 문을 노크하지 못했던 모든 지원자들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 특징.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이와 같은 온라인 패자부활전은 '메이드 인 유'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패자부활전에서 선발되는 인원은 총 20명 안팎으로 팬들의 투표와 아이돌 마스터의 투표, 1대 1 심층면접 그리고 팬들의 문자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는 참가자들은 아이돌 마스터들의 지도교육이 진행되는 합숙 기간 동안 중도 탈락하거나 부득이하게 도전을 포기하는 본선 진출자들의 빈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말하자면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메이드 인 유' 2부팀이 새롭게 꾸며지는 셈.
제작진 측은 "이런 형태의 온라인상 패자부활전은 문호를 가능한 넓혀 보다 많은 지원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끼나 재능은 누구 못지 않지만 그동안 자신감이나 열정이 부족해 도전을 망설였던 아이돌들이 대거 문을 노크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드 인 유'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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