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前여친이 '알몸 공개' 협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10 09: 46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 A씨의 소속사가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에 대해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백방준 부장검사)는 지난 9일 A씨의 알몸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B씨를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10월 A씨의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며 1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고민 끝에 지난 연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사진은 검찰에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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