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프랑스 메인 토크쇼서도 훨훨 날았다 'MC 감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10 10: 28

그룹 소녀시대가 한국 가수 최초로 프랑스 메인 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에 출연, 성공적으로 방송을 마쳤다.
소녀시대는 지난 9일 (파리 현지 시각) 오후 7시부터 프랑스 TV채널 CANAL plus를 통해 방송된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에 출연, ‘The Boys’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 참석한 방청객들은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떠나갈 듯 환호를 보냈으며 한국어 응원법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를 외치며 큰 호응을 했다. 이에 이 프로그램의 MC인 ‘Michel Denisot’를 비롯한 패널들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The Boys’ 무대가 끝난 후 이어진 간단한 토크 타임에서 소녀시대는 “우리는 9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어릴 때 캐스팅 되었고, 그룹이 만들어 졌다”고 간략히 소개했으며 ”프랑스 방문은 두 번째 지만 TV 출연은 처음이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 모두 너무 멋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The Boys’ 무대와 함께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의 한 코너인 ‘La Boîte à questions(질문 상자)’에도 출연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소녀시대는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 무대를 마친 후 “프랑스 TV 첫 출연이었는데, 너무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기뻤고 한국어 응원법까지 알고 계셔서 놀랐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 되겠다”며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미국 지상파TV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 ‘라이브 위드 켈리’ 출연에 이어, 프랑스No.1 TV토크쇼  ’르 그랑 주르날(Le Grand Journal)’ 에도 출연하면서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소녀시대는 태국 단독 콘서트를 위해 10일 파리에서 방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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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그랑 주르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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