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도롱뇽도사)' 3회분에 특별 출연한다.
박휘순의 극 중 배역은 점집 도사. 가짜 도롱뇽 도사 선달(오달수)은 거짓말의 한계를 깨닫고 점 보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박휘순의 점집을 찾아간다.
박휘순 "전생의 죄를 갚아야만 좋은 운이 온다"며 손님을 곤장대로 끌고 가 돌아눕게 하고 업 수대로 곤장을 때리는 기이한 도사.

점집을 찾은 선달은 우연히 경자(류현경)를 마주쳤고, 경자는 "왜 도사님이 이 점집에 왔냐?"고 묻는 경자에게 "시장 조사 하러 왔는데 다짜고짜 곤장질"이라며 해명한다.
곤장질을 명하는 박휘순 도사의 무심한 듯한 표정과 치마를 입고 다듬이질을 하며 신내림 말을 하는 모습에 제작진 모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연기파 배우 김학철도 '도롱뇽도사'의 탄탄한 스토리에 선뜻 카메오 제의를 수락,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오늘(10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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