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축구팬 77%, "맨시티, 애스턴에 승리 예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2.10 11: 12

[축구토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빌라-맨체스터시티(12경기)전에서는 선두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됐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1일부터 2일간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축구팬 대부분(77.36%)이 EPL의 선두 맨시티가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 팀 무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6.17%로 집계됐고, 애스턴빌라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6.47%에 불과했다. 잠시 주춤했던 맨시티는 4일 풀럼에 3골차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회복됐다. 애스턴빌라는 최근 1무 2패를 기록하며 13위에 올라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세를 점하고 있는 맨시티의 승리가 예상됐다. 

박지성이 속한 맨유는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76.05%)할 것으로 예상됐다. 맨유는 리버풀과의 3차례 맞대결에서 1무 2패로 밀렸다. 올 시즌 홈에서 단 2패만을 기록한 맨유가 이번 홈경기에서는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55.22%)할 것으로 전망됐다. 선덜랜드는 마틴 오닐 감독 부임이후 한 번도 지지 않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지만, 판 페르시가 버티는 아스널을 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맞대결에서 박주영과 지동원의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6연승을 달리는 선두 레알마드리드가 레반테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93.71%)로 예상됐다. 레반테는 최근 6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4위까지 떨어졌다.
프리메라리가의 또 다른 강호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를 원정에서 승리(85.15%)해 무패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축구토토 승무패 6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9시 35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모든 경기가 종료된 13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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