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가수 김종서가 tvN ‘오페라스타2012(이하 오스타)’의 첫 경연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오스타’가 드디어 오늘(10일) 오후 9시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한전아트신터에서 시즌2 첫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은 도전자 김종서, 다나, 더원, 주희, 박지헌, 박기영, 손호영, 박지윤 순으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순서는 곡 분위기와 무대 구성, 가수의 성별을 고려해 곡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첫 번째 경연 순서를 도전자들 모두 부담스러워 했는데 맏형 김종서씨가 ‘내가 제일 먼저 하겠다’고 자원했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시즌2의 심사 방식과 시청자 투표 방법은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하다. 심사는 전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로 이루어진다. 여기에 인터넷 투표 결과가 합산되는 점이 유일하게 달라진 점이다.
시즌1 때와 같이, 전국민 실시간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2명은 멘토와 심사위원 등 총 4인의 평가를 거쳐 최종 탈락자로 결정된다. 만약 심사위원 간 2:2 동수를 기록했을 경우에는 시청자들의 원래 선택대로 탈락자가 선정되며 재도전의 기회란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
더불어 가수들의 도전 순서가 실시간 투표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현재 노래를 부르고 있는 가수에 한해 투표가 가능하고 모든 도전자의 노래가 끝난 뒤 스페셜 무대가 꾸며지는 시간 동안 한번 더 전체 가수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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