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눈만 빼고 성형수술 다 했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10 11: 31

개그우먼 김지혜가 눈을 제외하고 모두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한 김지혜는 "성형을 안 한 곳이 어딘가?"라는 질문에 "쌍꺼풀 수술만 빼고 다 했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김지혜는 "마지막으로 한 성형수술이 양악 수술이다"며 "수술 이후 얼굴의 균형이 무너졌다"고 말을 이었다. 

또 "이제는 어머니도 '성형수술 그만 좀 하라'고 하신다. 이젠 박준형이 (성형수술을)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준형은 "아내가 성형에 빠진 이유는 최지우의 친구로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외모를 되돌아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혜는 "최지우와 김태희의 외모를 쫓아가기 위해 성형을 시작하게 되었고 양악이라는 큰 수술까지 감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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