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강동원에 차 한잔 못 얻어먹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0 15: 20

방송인 남창희가 강동원 집에 놀러갔다가 찬 한잔 못 마시고 나온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남창희는 “강동원씨와 게임을 한 적 있었다”면서 “내가 연예계 게임 고수로 소문이 났고 강동원씨도 게임을 잘한다고 해서 대결을 하게 됐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축구 게임을 했는데 다섯 번 해서 다섯 번 다 졌다”면서 “보통 손님이 왔으면 차를 대접해야 하는데 게임만 하고 바로 보냈다”고 섭섭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남창희는 “집에 갔는데 트레이닝복 입고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봤던 그 미소로 반기셨다”면서 “우리 매니저가 강동원씨 집에 가서 일체 대화도 하지 말고 게임만 하고 오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라디오 특집으로 홍진경, 유인나, 황정민, 전현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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