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막판 열흘 가량의 미국 전지훈련 일정을 4일 훈련-1일 휴식에서 3일 훈련-1일 휴식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구단 관계자는 "18일(한국시간) 당초 예정되었던 휴식일에 NC와의 연습경기가 잡혔고 두 차례 청백전 실시 등으로 전지훈련 일정이 약간 변경되었다"라고 밝혔다. 14,15일 서프라이즈 구장에서 각각 KIA, 넥센과 연습경기를 갖는 두산은 연습경기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3일 훈련-1일 휴식으로 일정을 바꿨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될 일본 가고시마 2차 전지훈련은 예정대로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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