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헤이글, 한글로 감사인사.."김서린 올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10 16: 37

[OSEN=김경주 인턴기자] 대표적 친한(親韓) 스타로 알려져 있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글로 감사인사를 남겨 화제다.
캐서린 헤이글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원 포 더 머니'의 한국 개봉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리며 "언니 메그와 딸 네이리와 깊은 인연을 가진, 한국에서 '원 포 더 머니'가 다음주 개봉하는 사실을 축하해달라. 다음주에 한국에서 '원 포 더 머니'가 개봉한다는 사실이 정말 흥분된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캐서린 헤이글은 지난 2009년 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자신의 딸 네이리를 입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그는 한글로 "감사합니다. 김서린 올림"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최근 국내 페이스북에서 자신을 '김서린'이라고 부른다는 정보를 접하고 국내 수입사 측에 김서린의 뜻을 직접 물어보기도 했다고.
이번 한글 인사말은 한국 팬들을 위한 캐서린 헤이글의 깜짝 이벤트로 당초 '원 포 더 머니' 국내 개봉일에 맞춰 방한을 예정했으나 일정상의 문제로 무산되자 아쉬운 마음에 캐서린 헤이글이 갑작스레 올린 것.
한편 돈, 직장, 남자 모두를 잃은 삼재인생의 스테파니 플럼(캐서린 헤이글 분)이 5만 달러를 갖기 위해 자신의 첫사랑이자 첫경험 상대인 조 모렐리(제이슨 오마라 분)를 쫓게 되면서 일어나는 추격과 연애의 이야기를 다룬 '원 포 더 머니'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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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포 더 머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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