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강지영이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여자인 ‘애정녀’로 변신했다.
강지영은 KBS 2TV ‘청춘불패2’를 통해 아이돌계 개그 강자로 떠올랐다. 강지영은 지난달 임하룡이 출연했을 때 ‘영구 둘리’로 분장하기도 할 정도.
최근 진행된 ‘청춘불패2’ 녹화에서 강지영은 ‘개그콘서트-애정남’을 패러디한 ‘애정녀’ 콩트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포도밭에서 전지작업과 거름을 주던 중 효연이 “일도 잘하는 멤버랑 일만 잘하는 멤버의 차이점은 뭘까?”라고 묻자 강지영은 ‘애정녀’로 변신해 즉석 콩트 실력을 뽑냈다는 후문. 특히 일만 잘하는 멤버로 구분된 수지는 카메라를 보며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했다.
‘애정녀’로 변신한 강지영의 모습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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