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틱' 이명한CP, 첫방 앞두고 "예감좋다" 소감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2.10 18: 57

[OSEN=박미경 인턴기자] 이명한 CP가 KBS를 떠나 첫 선을 보이는 tvN 예능프로그램 ‘더 로맨틱’ 이 오는 11일 그 시작을 바로 눈 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과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작품이다.
이명한 CP는 10일 오후 진행된 OSEN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예감이 좋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0시에 투개월이 부른 OST가 공개됐는데,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다. 이것이 시청률과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전조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더 로맨틱’은 여성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본 베이스는 리얼리티 이지만, 여성 취향을 고려해 로맨틱 영화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여성 시청층의 관심을 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남성 시청자들도 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여성들만 보는 방송이 아닌 남녀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이승기의 내레이션이 들어가는데, 다른 다큐 프로그램 같이 딱딱하고 드라이하지 않다. 상황을 진행하는 입장이지만 예쁜 영상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감정이 담긴 내레이션이 될 것이다”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더 로맨틱’은 일반인 청춘남녀 각각 5명, 총 10명이 함께 10일간 해외여행을 떠나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9박 10일 간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는 크로아티아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을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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