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또 고양이 애교 ‘살살 녹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0 20: 27

박하선이 또 한번 애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94회에서 박하선은 백진희(백진희 분)가 윤계상(윤계상 분)에게 거절 당한 후 눈물로 하루를 보낸다고 착각했다.
하선은 진희가 양파를 썰다가 매워서 우는 것을 계상을 생각하다가 슬퍼서 우는 것으로 오해했다. 또 음식을 많이 먹어서 체했다고 말을 해도 계상 때문에 음식을 못 먹는 것으로 생각했다.

반면에 하선의 눈에는 계상은 늘 웃고 마음이 편한 것처럼 보였다. 결국 하선은 묵찌빠 대결을 통해 계상에게 복수를 하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게임마다 계상에게 졌고 하선은 고양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강아지 목소리를 흉내내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였다.
극중 하선은 굴욕적이었지만 박하선의 동물 목소리 흉내는 남성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앞서 박하선은 고양이 목소리 흉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 “박하선 고양이 한 마리 집에 들여놓고 싶다”, “귀염 열매를 얼마나 먹은 것이냐”, “박하선 정말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수정(크리스탈 분)은 강승윤(강승윤 분)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질투심을 드러내면서 앞으로의 러브라인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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