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건너온 배수정이 5인의 멘토들에게 극찬세례를 받았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첫 생방송 경연에서 배수정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열창했다.
멘토 이선희는 “리듬감을 살릴 수 있는 곡”이라면서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배수정은 첫 무대인데도 불구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했다.
멘토들은 배수정의 노래에 칭찬으로 화답했다. 윤일상은 “성장을 많이 했다”면서 “지나칠 수 있는데도 절제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승환은 “첫 무대인데 잘 해줬다”고 칭찬했다. 윤상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을 보여줬다”면서 “어느 프로가수 못지않은 완성 있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박정현도 “처음 무대라 부담 많이 가졌을텐데 잘해냈다”면서 “목소리 성량이 많이 좋아졌다. 한순간의 디바처럼 노래를 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면 긴장해서 편안하게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50kg, 구자명, 김태극, 배수정, 샘카터, 에릭남, 장성재, 전은진,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홍동균 톱12는 ‘위대한 명곡 올드 앤 뉴(Old&New)’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을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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