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푸니타, 여유 있는 미소 ‘미모 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0 23: 04

인도 출신 푸니타가 여유 있는 미소로 무대를 시작했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첫 생방송 경연에서 푸니타는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을 불렀다.
푸니타는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생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카메라가 얼굴을 비추자 여유있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정확한 한국어 발음은 여전했다. 춤을 추면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가창력도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기대치가 높은 멘토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윤일상은 “푸니타의 매력은 어디가 끝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면서 “반면에 안정적인 보컬이 약간 아쉬웠다. 즐거운 무대, 가능성을 봤던 무대라는 점은 칭찬한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윤상도 “평소 푸니타에 대한 기대에 비해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선희만 “푸니타가 갖고 있는 매력이 언제나 무대에서 발휘된다. 오늘도 매력을 봤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50kg, 구자명, 김태극, 배수정, 샘카터, 에릭남, 장성재, 전은진,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홍동균 톱12는 ‘위대한 명곡 올드 앤 뉴(Old&New)’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을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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