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이승환 자폭 발언...생방송에서도 빛난 입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0 23: 41

가수 이승환이 생방송 무대에서 자폭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첫 생방송 경연에서 진지한 심사와 함께 중간에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50kg 박민이 종아리가 드러나는 바지를 입자 “종아리 괜찮느냐. 우리 체형을 적들에게 알리면 안 된다”고 농담을 했다. 박민과 이승환은 보통의 남자들 키보다 작은 편. 이승환은 자폭 발언으로 50kg의 긴장감을 풀어줬다.

또 이승환은 심사 내내 센스 있는 표현을 섞어가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생방송 무대에 윤활유 작용을 했다. 특히 무대에 오르기 전에 홍동균이 잘 생긴 외모로 화제가 되자 “너의 힘이냐? 뽀샵의 힘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50kg, 구자명, 김태극, 배수정, 샘카터, 에릭남, 장성재, 전은진, 정서경, 최정훈, 푸니타, 홍동균 톱12는 ‘위대한 명곡 올드 앤 뉴(Old&New)’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을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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