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첫 생방송 탈락자, 김태극·홍동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1 00: 17

MBC ‘위대한 탄생2’의 첫 생방송 탈락자는 김태극, 홍동균이었다.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첫 생방송 경연에서 윤상의 멘티 김태극과 이승환의 멘티 홍동균이 탈락했다.
김태극은 “나름대로 후회 없는 무대였다. 이 무대에서는 끝이지만 앞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 윤상 멘토님 감사드린다”고 탈락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탈락자 홍동균은 “이승환 멘토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계속 음악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톱12 중에 50kg, 샘카터, 정서경(이상 윤일상 멘티), 장성재, 푸니타(이상 박정현 멘티), 전은진(윤상 멘티), 구자명, 배수정(이하 이선희 멘티), 에릭남, 최정훈(이하 이승환 멘티)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톱12는 ‘위대한 명곡 올드 앤 뉴(Old&New)’라는 주제로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발표된 명곡을 재해석했다. 전문 평가위원단과 멘토에게 최고점수를 받아 탈락면제권인 ‘골든티켓’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른 구자명에게 돌아갔다.
배수정은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전은진은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열창했다. 장성재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푸니타는 나미의 ‘인디언 인형처럼’, 에릭남은 김현식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불렀다.
샘카터, 김태극, 50kg은 각각 김건모의 ‘미련’, 린의 ‘날 위한 이별’, 한명숙의 ‘노란 쌰쓰의 사나이’ 무대를 꾸몄다. 홍동균은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 최정훈은 김희애의 ‘나를 잊지 말아요’, 정서경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도전했다.
한편 ‘위대한 탄생2’는 국민투표 40%, 전문 평가위원단 심사점수 30%, 멘토 심사점수 20%, 온라인 사전투표 10%의 점수로 탈락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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