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 2라운드서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유소연은 지난 10일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3·6천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9타를 쳤다. 유소연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40타로 기분좋은 선두 자리에 랭크했다.
유소연을 바짝 추격한 선수는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인 서희경(26·하이트)이다. 서희경은 버디 9개를 잡아내는(보기 2개) 집중력으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141타로 2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제니 신(20, 신지은)과 신지애(24, 미래에셋)는 2라운드서 1타씩 잃었지만 중간합계 이븐파 146타를 기록했고 세계랭킹 1위 청야니(23, 대만)도 중간합계 이븐파 146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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