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이하 '범죄와의 전쟁')'이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며 초고속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범죄와의 전쟁'은 지난 10일 하룻동안 16만 89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81만 7,05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주말에는 상대적으로 평일에 비해 관객들이 극장을 많이 찾으므로 이번 주말이 지나면 '범죄와의 전쟁' 200만 관객 돌파는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

이는 지난 2일 개봉 이후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8일 만에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둔 것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한편 영화 '댄싱퀸'은 지난 10일 하룻동안 5만 6,60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97만 4,522명으로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한 단계 내려간 3위를 기록한 영화 '부러진 화살'은 지난 10일 하룻동안 5만 3,8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89만 3,14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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