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글리시, "최선 다하면 맨유에 이길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2.11 09: 25

[OSEN=이균재 인턴기자] 전통의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45분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만난다.
케니 달글리시(61) 리버풀 감독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와 라이벌전은 매우 중요한 게임이다. 두 팀 모두 이번 게임에 승리함으로써 얻게 될 수 있는 것들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두 팀 모두 간절히 승리를 원하고 있다"며 맨유와 원정 경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이번 경기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과거에 맨유와 좋은 경기를 해왔다. 이전 경기서 좋은 결과를 냈던 것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맨유전 필승을 다짐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10월 안필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서 맨유와 1-1로 비겼고 지난 달 FA컵 32강전서는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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