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케이블 동시간대 1위..'순조로운 출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2.11 10: 02

지난 10일 첫방송한 엠넷 '보이스 코리아'가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CJ E&M은 11일 "'보이스 코리아'가 최고 시청률 3.8%(AGB닐슨 집계, 케이블유전체가구, 동시 편성된 Mnet KM tvN 온스타일 XTM 5개 채널 합산 숫자), 90분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슈퍼스타K' 시즌1의 1회 평균 시청률 2.536%와 비슷한 수치다.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은 참가자 배근석이 됐다.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부른 그는 중성적인 독특한 음색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CJ E&M은 "인터넷으로 시청한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시청 인구가'슈퍼스타K3' 1회 방송보다 무려 40% 증가했다"면서 "'슈퍼스타K3'의 실시간 동시접속자 수는 8천538명 인데 반해 '보이스 코리아' 1회 방송 실시간 동접자 수는 약 40% 증가한 1만 1천67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는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이 코치로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블라인드 오디션 등 독특한 포맷으로 크게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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