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와 윤아가 링 위에서 때 아닌 난투극을 벌여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써니와 윤아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녹화 현장에 참석, 링 위에서 혈투를 벌였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법정재판 증인으로 참석한 윤아는 자신의 과한 애교에 써니가 "계단에서 밀어버린다"는 독설을 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러한 폭로전이 링 위로까지 옮겨져 윤아와 써니의 2차 대결이 펼쳐진 것.
링 위에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는 샌드백치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임을 진행했고 윤아와 써니는 샌드백을 사이에 두고 과한 애교 섞인 목소리로 서로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윤아는 "왜 나한테만 그래"라며 써니에게 서운한 감정을 내비쳐 지난 법정폭로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 두 사람은 한순간 샌드백을 뒤로하고 글로브를 낀 채 서로를 향해 펀치를 날리며 귀여운 난투극을 벌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