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무신’ 정보석 아들로 안방극장 복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1 11: 16

배우 김혁이 정보석 아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혁은 11일 첫 방송되는 MBC ‘무신’에서 최우(정보석 분)의 아들 만종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만종은 무신정권 최고의 권력자 최우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서자의 신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삶을 사는 인물이다.
김혁은 영화 ’쏜다’로 데뷔해 ‘홍길동의 후예’, ’색다른 동거’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MBC 사극 ‘태왕사신기’에서 달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고려를 배경으로 60여년 동안 황제를 대신해 통치하던 막부를 뒤엎고 노예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실존인물인 김준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 등이 출연한다.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을 집필한 이환경 작가와 '로드 넘버원', '달콤한 인생'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췄다. ‘천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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