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충분히 자신감이 붙었다. 4강 진출에 대해 자신있다".
어느때 보다 자신감이 넘치는 목소리였다. '폭군' 이제동(22, 8게임단)은 되살린 4강행 불씨를 이어나가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어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제8게임단은 11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012 시즌1' STX전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6승째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5경기서 4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에 대해 이제동은 "지금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4강행에 대해서 불씨 정도가 아닌 확신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하고 말 한뒤 "이제 충분히 자신감이 붙었다. 4강 진출에 대해 자신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3라운드 한 경기 한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끝까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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