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요염 눈빛 - 물레방아 댄스 ‘중독되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1 19: 52

다비치 강민경이 요염한 눈빛과 중독성 강한 댄스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강민경은 조영남의 ‘물레방아 인생’을 불렀다. 요염한 눈빛으로 명곡 판정단을 응시하며 노래를 부르던 강민경은 갑자기 분위기를 신나게 바꿨다.
5분이라는 긴 노래를 반으로 나눠 열정을 꽉 채운 것. 강민경은 손을 물레방아 돌리듯 움직이는 일명 ‘물레방아 댄스’로 관객과 호흡했다. 후반부에는 손을 빨리 돌리는 방식으로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명곡 판정단은 강민경의 중독성 강한 댄스에 박수를 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다. 김구라는 “아직 5분 안 되지 않았느냐”면서 지루하지 않게 무대 구성을 한 강민경을 칭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불후의 명곡2’에 오랜 만에 출연하면서 “전에 출연했을 때는 (허)각이 오빠가 있어서 내 편이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허각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은 그동안의 상대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앞 순서도 불리하지 않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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