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임태경, 4연승 성훈 제치고 첫 최종우승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1 19: 53

임태경이 파죽의 4연승을 달리던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을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임태경은 조영남의 ‘지금’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성훈이 ‘딜라일라’로 태민, 강민경, 알리, 신용재를 꺾고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임태경은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올라 반전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판정 방식이 바뀐 이날 성훈이 384명(76.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기에 임태경의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 하지만 임태경은 410명(82%)의 명곡 판정단의 지지를 받으며 첫 최종우승을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서 샤이니 태민은 ‘도시여 안녕’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이정은 이국적인 편곡의 ‘내 고향 충청도’로 조영남으로부터 극찬을 들었다.
강민경은 ‘물레방아 인생’에서 일명 ‘물레방아 댄스’로 섹시미를 과시했으며, 포맨 신용재는 ‘사랑 없인 못 살아요’로 명곡 판정단을 울렸다. ‘불후의 명곡2’가 낳은 최고의 스타 알리는 ‘화개장터’로 조영남으로부터 인순이 다음으로 노래를 잘 부르는 여자라는 칭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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