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걸그룹 최고 빅토리녀'를 선정하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됐다.
최근 한 성형외과에서 진행한 여성들이 선호하는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을 표현한 신조어 빅토리녀를 선정한 설문조사에서 가인이 300명 중 142명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가인에 이어 소녀시대의 윤아가 108표를 얻어 2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는 유이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가인은 지난 2010년 11월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 브아걸 멤버들이 출연해 여성들이 꿈꾸는 턱선 'V'라인 만들기에 도전했다. 방송에서 브아걸 멤버들은 얼굴 라인 각도를 측정, 미료와 제아는 23도, 나르샤는 24도를 기록했다. 가인은 22도로 가장 완벽한 V라인 얼굴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인은 자원봉사를 하는 선행 모습이 온라인 상에 알려져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가인의 보육원 봉사에 대해 소속사 측은 "'브아걸' 팬카페 회원들이 매달 15-20명 정도 모여 매달 봉사활동을 해온 소식을 접한 멤버들이 동참하고 싶어했고 첫 발을 가인이 시작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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