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인기가요' 뮤티즌송 영예 "양현석-박진영에게 감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2.12 16: 57

가수 세븐이 SBS '인기가요' 2월 둘째 주 뮤티즌송의 주인공이 됐다.
세븐은 12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11만에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세븐은 이날 신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를 열창, 섬세한 감성을 노래했다.
수상자에 호명된 세븐은 벅찬 표정으로 트로피를 받아 들고 "컴백과 동시에 이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YG 패밀리의 모든 식구들, 양현석 사장님, 또 이 노래를 만들어 준 JYP 박진영에게도 감사 인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과 언제나 노력하는 가수 선후배들과도 이 영광을 함께 하고싶다"고 말했다.
세븐은 이날 검정 가죽 재킷으로 멋을 내고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애절한 멜로디에 맞춰 열창했다. 또 노래 후반부 비트에 맞춰 세븐 특유의 절도있는 동작으로 마치 발레리노를 연상케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윙크, 카오스, 레드애플, 제이세라, 이현, 에일리, 살찐 고양이, 마리오, 허가윤, 레인보우 픽시, 브라이언, 보이프렌드, 스피카, 써니힐, B.A.P, 티아라, 틴탑, 다비치, 엠블랙, FT 아일랜드, 세븐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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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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