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가 유럽의 각지를 여행하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12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는 지난 주 '셜록홈즈'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한 특전으로 유럽 여행길을 떠난 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리는 일주일간의 짧고도 긴 유럽 여행을 떠났다. 개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으며 프랑크 푸르트, 독일, 런던, 파리 등을 돌며 유명 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세계적인 그룹 비틀즈의 '애비로드'에 간 개리는 비틀즈의 앨범 재킷을 흉내내기 위해 여러번 건널목을 거닐었다.
또 파리의 에펠탑 앞에 간 개리는 안개때문에 전경이 보이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이내 기념 촬영을 하며 아이처럼 신난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난 뒤, 에펠탑은 보이지 않고 자신의 얼굴만이 찍힌 것에 불만을 표시해 시청자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개리의 유럽 여행기를 토대로 공항에서 '개리는 알고있다' 미션을 수행, 유럽과 한국을 오가는 영상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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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