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과거 웃지 못할 별명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남자, 그리고 식스팩 중간점검'에서는 식스팩 미션을 시작한지 한달 째를 맞아 멤버들이 중간점검을 통해 얼만큼 변화했는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격' 멤버들이 유산소 운동을 좀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 방송댄스를 배웠다. 방송댄스 강사로 이준이 등장해 걸그룹 시크릿부터 엠블랙 안무를 알려줬다.

본격적인 댄스 강의에 앞서 이준은 멤버들의 요청으로 식스팩을 선보였다. 멤버들이 놀라자 이준은 "5년 전에 만든 거다"며 초콜릿 복근을 만든 과정을 설명했다.
이준은 "과거 마른 몸매여서 식이요법을 하지 않고 운동만 했다"며 "운동하기 전에는 61kg이었는데 운동을 할 때는 72kg까지 체중이 나갔다"고 말해 현재 61kg인 방송인 이윤석이 크게 희망을 가졌다.
이어 "예전에는 어깨가 좁아서 별명이 어좁이(어깨가 좁은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다"며 현재 넓은 어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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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