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이수근, 풀코스 VS 샐러드 '극과 극' 대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12 19: 40

가수 이승기와 이수근이 극과 극 요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당일치기 서울 역사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승기는 유홍준 교수 찾기 레이스에서 1등을 해 최고급 한식 풀코스 요리의 주인공이 됐다.

셰프에게 직접 서빙을 받은 이승기는 전채요리부터 끝까지 환상적인 요리를 맛봤다. 이승기는 매번 음식을 먹을 때 마다 행복한 미소를 보여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반해 꼴등을 한 이수근은 최악의 음식을 먹어야 했다. 이수근은 이승기와 똑같이 셰프가 직접 서빙을 한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며 기대했다. 셰프는 이수근에게 길게 음식을 설명해 이수근의 기대를 한껏 증폭시켰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자 점심에 지겹도록 먹었던 샐러드를 또 다시 먹어야 했던 것. 이수근은 "아까 샐러드를 3kg이나 먹었다"며 절망스러워 했다.
이에 4등을 해 고추장 비빔밥을 받은 김종민은 이수근의 샐러드와 함께 비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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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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