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 생방송 진출 마지막 라운드 진행 결과 백지웅-백아연은 생방송 무대에 진출, 김우성-다이애나첸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일 좋다-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관문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각 소속사에 배치된 도전자 중 한명씩 무대에 올라 1위를 차지한 도전자는 바로 생방송에 직행, 3위는 바로 탈락, 2위는 재대결을 준비해야하는 방식이다.
이날 총 6팀 중 2팀이 배틀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첫 번째 무대를 꾸민 팀은 SM의 오태석, YG의 김우성, JYP의 백지웅.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백지웅은 김조한의 '사랑해요'를 열창, 첫 번째 무대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심사위원의 감동을 사 1위를 받아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우성은 태양의 '웨얼 유 엣'을 불렀지만 불안한 음정을 보이는가 하면 감동을 주지 못해 3위로 호명, 탈락하게 됐다. 휘성의 '위드 미'를 부른 오태석은 2위로 재대결을 준비하게 됐다.

2라운드 무대에 오른 도전자는 JYP의 다이애나첸, SM의 이미쉘, YG의 백아연. 이들 중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다이애나 첸은 에이머리의 '테이크 컨트롤'을 불렀지만 연습량 부족으로 지적을 받고 3위로 호명, 탈락했다. 'K팝 스타'의 기대주 이미쉘은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를 불렀지만 성대결절로 음이탈을 내 심사위원들에 자기관리 소홀로 지적을 받고 2위로 선정, 재대결을 하게 됐다. 백아연은 빅뱅의 '하루하루'를 섬세한 감성으로 편곡해 불러 1위를 차지 생방송에 가게 됐다.
총 6팀으로 구성된 라운드에서 이날 2팀의 경연이 진행됐으며 배틀 오디션을 통해 뽑힌 10명은 다음 달 4일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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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