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유이-주원, 재회의 키스 두 번이나 '달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2.12 22: 28

배우 주원과 유이가 기쁨의 재회를 하며 알콩달콩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 56분에서는 재회한 태희(주원)와 자은(유이)이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 누명을 벗은 인호(이영하)는 농장으로 찾아가고 갑년(김용림)은 인호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태희와 함께 도착한 자은 또한 가족들과 감격스런 재회를 했다.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태희와 자은은 창고에서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고 행복하다며 믿지 못했다.
자은이 태희가 살이 빠진 모습을 보고 속상해 하며 잔소리를 하자 태희는 자은의 입술을 막으며 재회의 키스를 했다.
태희는 헤어질 때 자은이 돌려줬던 커플링을 꺼내 커플링을 다시 껴주고 자은 또한 태희에게 커플링을 달라고 하며 손가락에 반지를 껴주며 사랑을 맹세했다.
이후 가족들과의 술자리에서 두 사람은 서로 챙겨주며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태희와 자은은 데이트에서 결혼 날짜를 잡기 위해 상의하던 중 빨리 결혼하고 싶어 부모님이 원하는 날짜보다 한달 앞당기는 닭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헤어진 후 자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동안 태희가 계단으로 올라가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시 엘리베이터에서 또 한 번 키스를 해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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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오작교 형제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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