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렵 극장가, 프랑스 '언터처블' 장악 '뭔 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2.13 08: 50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이 프랑스에 이어 독일, 오스트리아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언터처블'은 프랑스에서 개봉 첫 날, 25만 명이라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대박을 예고, 이어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과 '장화신은 고양이' 등을 제치고 차지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영화 '아바타', '트랜스포머' 등 대작 영화들을 모두 제압하고 프랑스 역대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언터처블'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에서 그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에서는 개봉 2주차에 관객수가 급증하더니 영화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셜록홈즈:그림자 게임'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으며 오스트리아에서도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독일에서의 이러한 흥행 성적은 그 동안 독일에서 개봉했던 프랑스 영화 중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것이어서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 백수가 만나 세상 1%의 소중한 우정을 만들어나가는 코믹 감동 실화 '언터처블'은 오는 3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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