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2위 '굳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13 09: 21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가 동시간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 11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4%를 기록했다. 이는 10회분(15%)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진출자가 최초로 탄생했다. 백지웅과 백아연이 그 주인공. 백지웅은 김조한의 '사랑해요'를 선곡해 같은 조에 편성된 오태석과 김우성을 꺾고 가장 먼저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백아연은 빅뱅의 '하루하루'를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재해석, 이미쉘과 다이애나 챈을 제치고 생방송 무대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각 조 2위를 차지한 오태석과 이미쉘은 '합격 보류'를 판정받고, 재대결을 펼칠 기회를 잡았고, 3위인 김우성과 다이애나 챈은 최종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팝스타'는 생방송 무대까지 2회분이 남아있는 상황.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K팝스타'의 결과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23.7%로 1위를 차지했고,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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