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이 개봉 주말 가족관객을 사로잡으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이 지난9일 개봉과 동시에 개봉 주말인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189,1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인 영화 ‘스타워즈’, ‘워 호스’ 등을 누르고 압도적인 스코어로 1위를 차지했다. (스크린수 382개/2월 11일,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또한 극장가 유일한 가족영화 였던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과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주말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금주 본격적인 봄방학 시작과 함께 그 흥행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은 방송인 하하, 개그맨 최효종, 김원효, 조지훈 등 예능대세들의 유행어와 싱크로율 100% 더빙, 허당 영웅 토르의 흥미진진한 모험은 물론 재미와 교육까지 담은 작품으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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