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근황, 머리 많이 길렀네..바리스타 변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2.13 10: 28

배우 김소연이 보다 여성스러운 미모를 뽐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영화 '가비'의 여주인공 김소연이 팬들을 위한 바리스타로 변신한 것. 지난 12일, 김소연은 서울 홍대 근처의 한 카페에서 팬들을 위해 '가비(커피)의 시간'을 마련해 일요일 오후를 향긋한 커피향으로 채웠다.
'가비'에서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인 '따냐'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커피 제조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바를 토대로 팬들을 위해 본인의 커피 드리핑 실력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화이트 셔츠와 검은 스커트를 입고 커피를 내리는 김소연의 모습은 프로 바리스타 못지 않게 진지하고 능숙했다. '바리스타' 김소연은 직접 내린 커피를 참석자 전원에게 전해준 후에야 비로소 주방을 벗어나 의상을 갈아입은 후, 모든 테이블에 앉아 팬들과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이 모든 참석자들의 이름과 팬네임을 알고 있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카페에서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팬들의 질문에 재치 있고 솔직하게 답변한 김소연 덕분에 카페 안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비'는 오는 3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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