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님이' 측 "방송 연장 추진..배우 스케줄 조정이 변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2.13 11: 20

SBS 일일극 '내 딸 꽃님이' 제작진이 방송 연장을 추진 중이다.
13일 오전 S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내 딸 꽃님이'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어 방송 연장을 추진 중"이라며 "연장할 분량은 2주 분량으로 방송으로는 10회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그러나 연기자들이 스케줄 문제 탓에 100% 동의를 하지 않았다"며 "아직 추진 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내 딸 꽃님이'는 남자주인공 구상혁(최진혁 분)의 출생을 둘러싼 비밀이 전개되면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지난해 11월 14일 첫 방송 이후 계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난 2일 방송분에서는 17.7%(AGB닐슨 전국기준)로 자체최고시청률은 경신한 바 있다.
한편 '내 딸 꽃님이'에는 최진혁을 비롯해 조민수, 진세연, 박상원, 백종민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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