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으로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왔다.
이 날만큼은 좀 더 사랑스럽고 소녀다운 매력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필하고자 한다면 손톱 하나에도 정성을 쏟아보는 건 어떨까.
‘러블리 핑크 초코’는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와 도트 무늬가 어우러져 경쾌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또한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초콜릿 색상과 핑크 색상이 더해져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게다가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는 짧은 손톱을 길어보이게 하는 착시효과가 있어, 손톱 뿐 아니라 짧고 뭉뚝한 손가락이 고민인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 HOW TO? 달콤함이 솔솔~ ‘러블리 핑크 초코’ 너무 간단해
러블리 핑크 초코 네일아트에 필요한 매니큐어의 색상은 총 3가지다. 바탕 또는 패턴이 되어 줄 초콜릿 색상과 파스텔 핑크 그리고 포인트가 되어줄 반짝이 실버이다.
실버 컬러 대신 골드 컬러를 선택해도 무방하다. 대신 반짝이의 입자가 작고 촘촘한 것을 택해야 어색하지 않다.

1. 파스텔 핑크 매니큐어로 바탕을 칠한다.
2. 초콜릿 컬러로 바탕의 반을 채운다.
3. 초콜릿 바탕 위에 핑크 도트를 찍는다.
4. 핑크 바탕 위에 실버 컬러를 이용해 세로줄무늬를 그린다.
5. 그 옆으로 초콜릿 컬러를 이용해 세로줄무늬를 또 그린다.
도트 무늬를 위해서는 일정량 매니큐어를 덜어낸 후 마블스틱 또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점을 찍듯 찍어주는 것이 좋다.
세로줄무늬를 그릴 땐 얇은 붓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뷰티블로거 차밍밍(http://blog.naver.com/pureminiv)은 “선을 그리기 위해 잠깐 숨을 멈추면 반듯하게 그리는데 도움 된다”고 귀띔했다.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러블리 핑크 초코 네일아트를 연출하고자 한다면 엄지, 중지 소지와는 반대로 검지, 약지의 바탕 컬러를 대비되게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매니큐어가 완전하게 건조된 이후 투명 컬러의 탑코트를 발라주면 보다 오랜기간 네일아트를 유지하는데 이롭다.
insun@osen.co.kr
차밍밍의 레인보우 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