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여심녹이는 살인미소!'

1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 개론’제작보고회에서 이제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건축학 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 승민(엄태웅)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었던 서연(한가인)이 찾아와 자신의 옛집을 새로 지어달라고 의뢰하는 데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에 직접 지은 단층집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총 48회차, 11주간의 여정을 끝마치고 크랭크업했다.

특히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는 2인 1역이란 색다른 접근으로 네 사람이 만들어가는 감성적인 로맨스를 완성, 관객들의 마음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