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권 PD 사망 소식에 네티즌 애도물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2.13 14: 13

임성한 작가의 남편이자 ‘신기생뎐’ 손문권 PD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네티즌들은 트위터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다니 안타깝다”, “임성한 작가님 충격이 크겠다”, “손 PD님 작품 재밌게 봤는데 안타깝다”면서 손 PD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고 손문권 PD는 ‘하늘이시여’에서 조연출로 데뷔한 후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등을 연출했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손 PD와 임성한 작가는 2007년 1월 결혼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달 21일 일산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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