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투수 차우찬이 전훈 캠프 첫 등판을 통해 합격점을 받았다.
차우찬은 13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잘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
3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던 차우찬은 1-0으로 앞선 4회 1점(1안타 1볼넷)을 허용했다. 차우찬은 1-1으로 맞선 5회 김기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편 삼성은 4회 현재 1-1로 맞서 있다. 2회 1사 후 강봉규의 우월 솔로포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뒤 4회 1-1 동점을 허용했다.
what@osen.co.kr
오키나와,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